‘어쩔 수 없지’라고 했지만, 사실은 반나살 클럽 BNS CLUB
반드시 나의 삶을 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곳
@2026. 10. 05.
1장 [知] 나만의 방법을 알아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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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반나살 클럽
#1 인사말_내 손엔 물매도 없는데요?
#2 반나살 비공식 멘토_<행복을 찾아서>의 실제 주인공 "크리스 가드너"
#3 나의 삶을 위한 기록_결핍은 축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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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나살 클럽>의 필자생입니다.
구독자님, 화창한 주말 잘 보내셨나요? 어느덧 10월의 첫 주예요.
달력은 벌써 열 번째 장인데, 연초 계획은 아직 첫 장에 머물러 있는 기분이죠?
괜찮아요. 올해 안에 한다고 했지, 언제 한다고는 안 했으니까요. 아직 석 달 남았습니다. 😂
지난주에는 1장 '知, 나만의 방법을 알아내다'의 첫 번째 주제,
‘사도(邪道) 전략’을 이야기했어요.
남들이 인정하는 '정도(正道)'로 겨루기 어렵다면, 내게 유리한 다른 길을 찾아보자는 것이었죠.
다윗은 익숙한 물매를 들었고, 높이뛰기 선수 포스버리는 자신에게 맞는 자세로 바를 넘었어요.
두 사람에게는 사도가 절실했던 이유가 있었죠.
다윗은 골리앗과 힘으로 맞붙기 어려웠고
포스버리는 정석으로 여겨지던 기술로 기록이 잘 나오지 않았잖아요.
원하는 결과를 얻으려면, 자신에게 불리한 조건을 어떻게든 극복해야 했던 거예요.
우리도 무언가 해보려다 걸림돌을 만날 때가 있잖아요.
‘돈만 조금 더 있으면...’
‘내가 그걸 할 줄 알았으면...'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비용 때문에 망설이고
직접 해보려다가도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몰라 멈추게 되는 경우들이 있죠.
다윗에게는 물매라도 있었는데 나는 뭘 가지고 시작해야 하나 막막하기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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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 주, 1장의 두 번째 주제로는 ‘결핍’을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지난주 '나에게 맞는 방법'에 주목했다면
이번 주에는 그런 방법이 필요해지는 이유 중 하나인 '부족함'을 들여다보는 거예요.
'결핍'이라는 단어는 조금 낯설어도 '부족하다'는 느낌은 익숙하시죠?
당장 내가 아쉬운 것만 떠올려봐도 돈, 시간, 경험 같은 것들이 바로 생각나잖아요. 본격적으로 적어보기 시작하면 더 많겠죠. 이러다 종이까지 부족해지겠어요.
이렇게 부족한 것들, 그래서 아쉬운 것들을 떠올리다 보면
뭘 해보기도 전에 막막해지다가 결국 익숙한 한마디로 마음을 달래게 되는 것 같아요.
‘뭐, 지금 내 형편에 어쩔 수 없지.’
물론 그렇게 생각할 만한 사정들이 있죠.
생계를 위해 내키지 않는 일을 하기도 하고
시간을 낼 수가 없어 배우고 싶은 것을 미루기도 하니까요.
🔑 다만 같은 부족함 때문에 자꾸 속상해지고 있다면
‘어쩔 수 없다’며 넘어가지 말고, 한 번쯤은 고민해 보면 좋겠습니다.
당장 형편을 바꾸지는 못하더라도, 무엇이 달라지면 조금 나아질지 말이에요.
매달 생활비가 빠듯하다면 수입을 늘릴 방법을 찾아보고
할 줄 몰라 매번 부탁하는 일이 있다면 직접 배울 방법을 알아보는 것이죠.
늘 ‘없어서 못 하지’ 하고 넘겼던 일도, 다시 살펴보면 해볼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몰라요.
'지금은 없다'와
'앞으로도 못 한다'는 동의어가 아니니까요.
그 방법을, 지금부터 함께 찾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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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만나볼 사람은 미국의 금융 사업가이자, 윌 스미스 주연의 영화
<행복을 찾아서(The Pursuit of Happyness)>의 실제 주인공으로 알려져 있는
"크리스 가드너(Chris Gardner)"입니다.
어린 아들과 일정한 거처 없이 생활하던 그는
1987년, 자신의 증권회사 ‘가드너 리치(Gardner Rich & Co.)’를 설립해요.
아이와 머물 집조차 구하기 어려웠던 사람이 자신의 회사를 세우고 운영하는 사람이 된 것이죠.
당장의 잠자리를 걱정하던 그가 어떻게 자신의 회사를 설립할 수 있었을까요?
그 이야기는, 새로운 직업을 찾던 가드너가 낯선 이에게 건넨 하나의 질문으로부터 시작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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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do you do and how do you do that?”
(무슨 일을 하세요? 어떻게 하면 그 일을 할 수 있나요?)
1) 경험이 없었기에, 방법을 물었습니다
의료기기를 판매하던 그는 어느 날 주차장에서 빨간 페라리를 탄 남자를 만나요. 가드너는 자신의 주차 자리를 양보하며 남자에게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떻게 그 일을 할 수 있는지 묻죠. 남자의 직업은 '증권중개인'이었어요. 이후, 가드너는 증권사들의 훈련 과정에 지원하기 시작해요. 그리고 어렵사리 한 회사에서 자리를 약속받고 기존의 일을 그만뒀을 때, 예상하지 못한 일이 벌어져요. 자신을 채용하기로 한 담당자가 해고된 것이죠. 새 일자리는 사라졌고, 이전 일자리로도 돌아갈 수 없어진 가드너는 다시 기회를 찾아야 했어요. 훗날 인터뷰에서 그는, 업계의 멘토에게 여러 사람들을 소개받았지만 자신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고 설득하며 면접을 보는 데 10개월이 걸렸다고 말해요.
가드너는 다른 사람의 생활을 부러워하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그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자신도 진입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 꾸준히 도전한 것입니다.
2) 집이 없었기에, 도움을 구했습니다
가드너는 마침내 증권사 '딘 위터(Dean Witter & Company)'의 훈련 과정에 들어가요. 그렇다고 생활이 곧바로 안정되지는 않았죠. 금융업계에서 경력을 쌓기 시작한 당시 그는 어린 아들을 돌보게 되었는데, 홀로 머물던 하숙집은 아이와 함께 사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어요. 함께 지낼 곳을 찾아야 했던 두 사람은, 돈이 있을 때는 저렴한 숙소를 이용하고 때로는 역의 공중 화장실에 머무르죠. 그곳의 세면대에서 씻기도 하면서요. 나중에는 다행히 교회의 보호시설에 사정을 설명하고 아이와 함께 머물 수 있도록 도움을 구하죠. 아버지 없이 자란 가드너는, 자신의 자녀는 아버지가 누구인지 알고 자라게 하겠다는 결심을 중요하게 여겼기에 아이에 대한 책임감만큼은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절대로 저버리지 않는 기준이었어요.
그런 그에게 경제적 결핍은 매일 해결해야 하는 현실이었고, 오늘 밤의 잠자리를 걱정하지 않아도 될 수입을 만들어내는 것은 선택이 아닌 의무였습니다.
3) 고객이 없었기에, 먼저 연락했습니다
증권사에 들어간 가드너는 일을 배우는 것부터 시작해야 했어요. 수입을 만드는 것은 그다음에 해결해야 했죠. 그는 하루 최대 200명의 잠재 고객에게 전화를 걸며 영업해요. 이미 거래하던 고객의 연락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모르는 사람에게 먼저 연락해 거래를 제안한 것이죠. 그렇다고 일하는 시간을 마음껏 늘릴 수도 없었어요. 고객과의 통화를 조금만 더 이어가면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을 것 같은 상황에서도, 정해진 시간이 되면 전화를 끊어야 했죠. 퇴근 버스를 놓치면 아이를 데리러 가는 시간이 늦어지고, 그러면 보호시설에도 늦게 도착하기 때문에요. 가드너는 수입을 늘리는 일과 아이를 돌보는 일, 어느 쪽도 미룰 수 없었어요.
이런 제약 속에서 수없이 고객에게 연락하고, 계속해서 거래할 기회를 만드는 것이 그의 일상이었습니다.
4) 실력이 없었기에, 일을 배웠습니다
가드너는 영업 활동과 공부를 병행해요. 업무 외 시간에는 증권중개인 자격시험을 준비하고, 사무실에서는 실적이 뛰어난 직원을 찾아가 조언을 구하죠. 다른 지점의 우수 영업사원이 방문할 때면 거래를 늘리는 방법을 묻고요. 그때 배운 것은 자신이 가진 상품을 설명하기에 앞서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이미 무엇을 보유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접근이었어요. 전화의 횟수만큼 고객과 나누는 대화의 내용도 중요했으니까요. 여기에 이전 직장에서 쌓은 경험도 함께 활용하는데, 의료 연구 업무에서 익힌 조사와 자료 수집 능력이 금융업에서도 도움이 되었다고 훗날 그는 말해요.
새로운 분야에서 더욱 잘해내기 위해, 자신이 이미 할 줄 아는 일을 활용하는 것과 동시에 부족한 지식과 영업 방식을 보완한 것입니다.
5) 그렇게 쌓은 경험으로, 자신의 회사를 세웠습니다
1983년에 '베어스턴스(The Bear Stearns Companies, Inc.)'로 이직한 가드너는 1987년, 자신의 증권회사인 '가드너 리치'를 설립해요. 다른 회사에서 고객을 상대하고 경력을 쌓는 시간을 거쳐 자신의 사업을 시작한 것이죠. 훗날 그의 회사는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도시철도인 'BART(Bay Area Rapid Transit)'의 채권 발행에 인수사 중 하나로 참여하는데요, 아이를 씻기고 몸을 피했던 역의 운영 기관과 금융 사업의 파트너로 만나게 된 것이에요.
가난이란 결핍을 벗어나려는 가드너의 절실한 의지와 의지만큼 구체적인 행동이 만들어낸 결과였습니다.
결핍에 익숙해지면, 무언가를 선택할 때도 부족한 것부터 따져보게 돼요.
돈이 부족하면 비용이 드는 기회부터 지우고, 학력이 부족하다 느끼면 지원할 곳을 미리 줄이죠.
경험이 모자라다는 이유로 시작을 미루기도 하고요.
물론 현재의 조건을 고려하는 일은 필요해요.
문제는 그 조건을, 앞으로도 바꿀 수 없을 것으로 여기게 될 때예요.
‘지금은 어렵다’는 판단이 반복되면, 어느새 ‘나에게는 불가능한 일’이라는 결론이 나게 됩니다.
♻️ 이번 주에는 ‘어쩔 수 없다’며 받아들인 어려움 하나를 돌아보면 좋겠어요.
당장 형편을 바꾸기는 힘들더라도, 지금까지와 다른 시도를 해볼 수는 있으니까요.
하나, 더는 참고 싶지 않은 것을 찾아보세요
돈, 시간, 능력... 당장 부족한 것을 꼽으라면 끝이 없어요. 그 목록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나는 도무지 시작이라는 것을 할 수 없는 사람처럼 느껴지죠. 이번에는 자책 대신, 그 부족함 때문에 어떤 상황을 견디고 있는지 떠올려보세요. 생활비가 걱정돼 무리한 요구에도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지, 할 줄 모른다는 이유로 해보고 싶은 업무를 매번 다른 사람에게 넘기고 있는지 말이에요.
그 후에는 ‘돈이 많았으면 좋겠다’보다 ‘부당한 요구를 거절해도 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결심을 해 보세요. 구체적인 결심일수록, 지금 내 삶에서 무엇을 바꾸고 싶은지 분명하게 보여주니까요.
부족한 것을 다 채우려 하면 막막해집니다. 우선 가장 자주 나를 힘들게 하는 문제 하나부터 골라보세요.
둘, 부러운 사람의 첫걸음을 물어보세요
누군가의 성공을 보면, 그가 지금 가진 것부터 눈에 들어와요. 수입, 경력, 고객, 능력까지. 그와 나의 차이를 생각하다 보면 ‘저 사람은 나와 다르니까’라는 결론으로 끝나기 쉽죠. 그럴 때는 그 사람이 처음 시작했던 때로 시선을 옮겨보세요. 가드너가 낯선 사람에게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떻게 그 일을 할 수 있는지 물었던 것처럼요.
새로운 일로 수입을 만들고 싶다면 “어떻게 성공하셨어요?” 대신 이렇게 물어보는 거예요.
“첫 고객은 어떻게 만났나요?”, “경력이 없을 때는 무엇을 보여주셨나요?”
직접 물어볼 사람이 없다면 인터뷰나 책을 이용해 보세요.
‘저 사람은 좋겠다’에서 멈추면 부러움이 남고, ‘처음에는 어떻게 했을까’까지 물으면 내가 해볼 일이 보일 수 있습니다.
셋, 한 번 해본 뒤에는, 바꿀 것 하나를 정해보세요
방법을 알아봤다면 실제로 시도해 볼 차례예요. 지원할 일을 찾았다면 서류를 보내고, 새로운 고객이 필요하다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제안해 보세요. 물론 기대한 답을 받지 못할 수도 있어요. 이때 ‘역시 경력이 없어서 안 되나 봐’ 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내가 보낸 내용을 다시 살펴보는 게 중요해요.
예를 들어, 첫 고객을 구하려고 제안서를 보냈는데 답이 없었다고 해볼게요. 제안서에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다짐만 있고, 어떤 일을 해줄 수 있는지 보여주는 내용은 없었을 수도 있어요.
그렇다면 그 일을 잘 아는 사람에게 제안서를 보여주고 물어보세요.
“이걸 받는 사람 입장에서, 일을 맡기기 전에 무엇이 더 궁금할까요?”
작업 예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받았다면, 다음 제안에는 작은 견본을 만들어 넣어보는 거예요. 상대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라면, 그 부분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요. 고객이 답이 없다는 사실만으로 그 이유까지 알 수는 없어요. 그러니 경험자의 의견을 구하고, 바꿀 것 하나를 정해 다음 시도에 반영해 보세요.
가드너가 고객에게 계속 연락하면서 실적이 좋은 사람에게 영업 방식을 배웠듯, 우리도 한 번 시도할 때마다 부족했던 부분을 하나씩 보완해 갈 수 있습니다.
사실 ‘어쩔 수 없지’라는 말이 나올 때는, 이미 나름대로 애써본 뒤일 수도 있어요.
시간을 내보려 했고, 비용을 절감하는 방법도 알아봤고,
누군가에게 물었다가 시원한 답을 얻지 못한 상황일 수도 있죠.
그런데, 그렇게 마음을 접었는데도 가끔 다시 생각나는 일이 있잖아요.
비슷한 기회를 보면 괜히 눈길이 가고, 먼저 해낸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면 부럽기도 한 일이요.
혹시 구독자님에게도 그런 일이 있다면,
이번 주 편지를 읽으신 김에 잠시 펼쳐보셨으면 해요.
이번에는 꼭 해내겠다는 큰 결심은 필요 없어요.
그때 무엇이 가장 어려웠는지, 지금 다시 알아보고 싶은 것은 없는지 살펴보는 것이면 충분해요.
이번 이야기가, 구독자님의 마음 한 구석에 자리하고 있었던 존제에게
오랜만에 말을 걸어볼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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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9등급 인생을 살았습니다.
스스로 재능이 있다고 생각한 적도, 가진 것이 많다고 생각한 적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결핍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고 믿습니다.
결핍의 사전적인 의미를 살펴보면,
‘있어야 할 것이 없어지거나 모자람’ 또는 ‘일상의 불편함에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정의됩니다.
결핍의 수준에는 차이가 있지만,
생존과 관련된 결핍이 아닌 이상 결핍은 ‘불편함’이란 뜻과 동일합니다.
세상을 크게 변화시키는 발명은 대부분 결핍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불편함을 찾아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일은 굉장히 생산적인 활동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은 이 불편함을 애써 모른 척, 무시하며 살아갑니다.
그렇기에,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사람은
성공할 수밖에 없습니다.
1950년대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 패배의 영향으로 식량이 부족했습니다. 농경지가 파괴되어 쌀을 생산할 수 없었고,
미국이 지원하는 밀가루로 빵을 만들어 먹어야만 했습니다.
다행히 굶어죽지는 않을 정도의 수준.
대부분의 사람이 여기서 만족했지만, 쌀밥을 주식으로 하던 식습관을 가진 사람들의 입맛에
빵이 맞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결핍을 생각으로만 끝내지 않고 밀가루로 새로운 식품을 개발하는 데 도전,
라면을 만들어냈습니다.
현 상황에 만족하지 않고 결핍을 해결하려 했던 그는
일본 시가총액 9조 원의 대기업 《닛신식품 홀딩스(Nissin Foods Holdings)》의 초대 회장
안도 모모후쿠(Momofuku Ando)입니다.
결핍을 무시하지 않고 행동하여 나온 발명품이지만,
위대한 노력이 함께 있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한 가지 사례를 더 소개하겠습니다.
일본에 후쿠이에라는 평범한 샐러리맨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심한 감기몸살에 걸려 앓아눕게 되었습니다.
그는 침대에 누워있었고, 침대 옆에는 난로가 있었고,
난로 위에는 실내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둔 물이 담긴 주전자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물이 끓으면서 주전자 뚜껑이 시끄럽게 덜그럭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소리에 예민했던 그는 그 자리에서 바로 송곳을 들어 주전자 뚜껑에 구멍을 뚫었습니다.
구멍으로 수증기가 빠지며 소리는 줄어들었고, 그는 숙면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푹 자고 일어난 그는 구멍 뚫린 주전자 뚜껑을 보고, 이를 특허로 등록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모든 주전자에는 후쿠이에의 특허가 걸려있습니다.
후쿠이에의 수입이 계속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주전자에 구멍을 뚫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주전자 뚜껑에 구멍을 뚫는 것 하나로 수천만 원의 로열티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실행하지 않았을 사람이 있을까요?
다만, 후쿠이에는 스스로가 느낀 결핍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실행했고
다른 사람들은 실행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일상에서 결핍을 찾는 습관을 키워야 합니다.
그러면 평소에 느끼지 못하던 결핍들이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 이 글은 『반드시 나의 삶을 살겠다: 필자생』의 일부를 발췌해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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